그린산업 ‘D-2’ P4G 정상회의, 웃음 더한 홍보 눈길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분야 다자 정상회의 ‘P4G 정상회의’가 오는 30일~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다. 개막을 앞두고 ‘P4G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모으기 위한 획기적인 홍보 활동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청와대 유튜브 및 P4G 서울 정상회의 누리집 등 정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 ‘더 늦기 전에 지구를 위한 행동, 실천편’에서는 배우 김선호, 모델 한혜진, 동화 작가 전이수 그리고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등장했다. 먼저 영상은 동화작가 전이수가 그린 그림과 함께 그의 내레이션을 통해 현재 일어나고 있는 환경오염의 실태를 보여줬다. 배우 김선호가 스토리텔러로 나서 “지구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이미 한계치를 넘어섰다”며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후변화의 주범인 화석연료에 의존도가 높은 아프리카에서 국내 기업 ‘요크’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아프리카를 돕고 있다는 사례를 언급한다. 이어 모델 한혜진은 생활폐기물을 재활용한 다양한 패션아이템을 소개했다. 한혜진은 선인장 가죽으로 만든 자켓을 입어보이며 “동물을 이용한 가죽제품은 원래 특유의 냄